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영모전은 조선의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왕위에서 쫓겨난 뒤 영월에서 생을 마감한 단종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그의 비운의 삶과 고요한 시간을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역사적 장소입니다.
영월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조선 왕실 권력의 이면에 담긴 슬픔과 인간적인 고뇌를 떠올리게 하는 지역입니다.
영화를 감명 깊게 보셨다면, 영월을 직접 찾아 단종의 역사가 남은 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고요한 영모전에서 어린 왕의 마음을 조용히 떠올리며, 역사 속 한 인간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단종이 잠든 세계문화유산, 조선의 비운을 품은 무덤
영월 장릉은 1970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 조선 시대 왕릉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자연히 여기에 포함되었다.
장릉에는 조선왕조의 다른 왕릉과 달리 능 안에 여러 건물이 있다.
이는 단종이 죽은 후, 그를 따르려 한 많은 충신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 근래에 단종역사관도 지어서, 단종의 탄생부터 17세에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가지 자료를 전시하기도 하였다.
장릉은 조선 초기 궁중의 권력 쟁탈전과 조선 후기의 왕권 강화를 위한
역대 임금들의 정치적인 행보를 살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단종의 슬픈 유배지, 물안개 피어나는 고요한 섬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은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이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선위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다음 해인 145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 되었다.
이후 첨지 중추원사 어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었으며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고,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 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 마치 섬과도 같은 곳으로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맑은 밤하늘과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천문대
별마로천문대는 ‘별(Star)’, ‘마루(정상)’, 그리고 ‘로(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시민천문대 중에서도 최상의 관측 조건을 갖춘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름 800mm의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 행성, 별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봉래산 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어 탁 트인 시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영월읍내의 야경은 천체 관측과 더불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외에도 미디어존이 있어 아름다운 우주의 형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3층에는 봉래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가 있어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방랑 시인 김삿갓의 예술혼을 만날 수 있는 곳
난고 김삿갓 유적지는 영월군 노루목에 위치한 유적지이다. 이곳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준령의 북단과 남단에 위치하며,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려오고 있다.
김삿갓 유적지 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기암괴석 사이로 맑고 풍부한 수량이 넘치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김삿갓 유적지 내에는 조선민화박물관과 묵산미술관이 있으며 소박한 서민들의 애환과 풍자가 담긴 조선시대 민화 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묵산미술관에는 전통 한국 화가인 묵산 임상빈씨의 수묵화가 전시되어 있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폭포와 함께 백두대간을 등산할 수 있는 마대산과 곰봉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함께 즐기면 좋다.
[ 출처 : 강원관광 ]
4억 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동굴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고씨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이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지하수가 작은 하천처럼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특히 비공개 구간에서 자라는 흑색을 띠는 동굴생성물은 고씨굴만의 자랑이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곳
선돌에 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선돌은 기반암인 석회암이 물에 의한 용식작용으로 절리틈이 녹아서 형성된 지형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천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천혜의 보고
동강의 일부인 어라연 지역은 하천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천혜의 보고로서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의 지형·하천 경관 및
하천, 암반, 산림지대 등으로 형성되어 있는 식생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어라연 전망대가 위치한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물길이 빚은 한반도지형
한반도를 빼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한반도 지형을 감싸고 흐르는 감입곡류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생겨났다.
이곳에서는 이 지역에서 관찰되는 석회암, 감입곡류하는 서강, 한반도 지형이 만들어진 과정, 돌리네, 석회암의 쓰임새 등을 볼 수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 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이 886년 이곳에 선물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이다.
1902년 대원각스님에 의해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다. 1912년 또다시 화제로 소실되었던 것을
1933년 지금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불교 전성기 통일신라시대 포교를 하던 곳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에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금도 정자 주변에는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楊蓬來)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복합예술공간이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서 조각가 최옥영의 공간 기획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공간이다. 영월 주천면에 위치한 자연 속의 젊은달 와이파크는 최옥영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한 작품인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木星)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가의 의도처럼 ‘우주’ 속을 거니는 것 같이 느끼게 한다. 최옥영의 공간작업을 통하여 재생공간으로 탄생시킨 곳이 이곳 ‘젊은달 와이파크’ 이며 총 11개의 경관으로 나뉜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 공간이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영월의 상습 침수구역인 남면 연당리의 주민들을 이주시킨 후 연당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유휴토지를 식물정원, 문화정원, 전통정원 등 주제정원 9개소와 편의시설을 갖춘 저류지로써의 기능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였다.
각 주제 정원은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정원은 외양간 섶다리 등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정원,
문화정원은 지역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식물정원은 연꽃, 야생화, 선인장 등 111종 210,749본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영월 동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계절 꽃들의 향연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출처 : 영월 동서강정원, 영월군 ]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폐광마을 석항,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석항역에 폐기차를 개조해 만든 이색 숙소, 식당, 카페가 있다. 과거와 현재,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 출처 : 석항 트레인 스테이 ]
신선한 농수산물과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전통 5일장
영월 민속 오일장은 덕포 오일장이라고도 불리며, 4와 9가 들어가는 날에 열린다. 장돌뱅이연합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조합원들은 영월뿐만 아니라 제천, 평창 등지를 순회하며 각지의 오일장에 참여한다. 시장 규모는 약 400m에 이르며, 참여 점포 수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40~150개 정도이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 다양한 농산물, 수산물 등이 판매된다. 시장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사계절 아름다운 사찰에서의 템플스테이
대한불교조계종 망경산사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망경대산 기슭 해발고도 800m 청정 지대에 위치한 사찰로서 200여 가지 이상의 각종 산나물과 산약초가 도량을 장엄하고 있다. 종류와 규모 면에서 전문 농장을 방불케하는 그야말로 산나물 자연박물관으로 유명하며 청정한 고지대에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망경산사에서는 한국의 사찰에서 머물며 한국불교의 전통문화, 수행정신, 사찰 내외의 문화관광적 자원과 자연환경 및 사찰의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운영중이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예밀 와인으로 즐기는 이색 체험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예밀 2리의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여건이 조성된 예밀촌 마을에서 대표 특산물로 폴리페놀 함량과 당도가 높은 캠벨얼리 종의 포도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포도로 만든 자체 브랜드 예밀 와인이 유명하다. 예밀 와인의 시음과 판매는 물론, 와인 만들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이 가능하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먹거리 관광 명소
1959년에 개설되어 영월 번화가에 위치한 시장이다. 명칭대로 아침에만 장이 선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옛날에는 동이 틀 무렵 농사꾼들이 와서 농산물을 팔았고 정오가 되면 다시 농사를 지으로 돌아갔기에 장이 닫혔다. 지금도 영월지역에서 나는 각종 농 특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또한 항상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나 밀전병이나 메밀전집이 모여 있는 전통 먹거리 장터이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섶다리를 만날 수 있는 이색체험
영월군 판운리는 여름에는 맑은 물과 녹음이 우거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다리 때문에 유명하다. 섶다리는 예전에는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교량이 들어서 대부분 사라진 이색 풍물이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 가지,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매년 추수를 마치고 10월 말경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4~5일에 걸쳐 만들었다가 다음 해 5월 중순경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거두어들인다.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거꾸로 막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 지네 발을 닮았다고도 비유되는 이 섶다리는 돌을 쌓아 만들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스러운 문화가 공존하는 곳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의 평창강에 뗏목 체험장이 마련되었다. 선암마을 뗏목은 평창강 물줄기가 만들어 놓은 한반도 지형의 동해안을 출발해 서해안까지 1㎞ 구간을 왕복한다. 강 양쪽에 로프를 걸어 노가 아닌 줄을 잡아당김으로써 강을 건너는 방법인 줄배 타기와 한반도지형의 4계절 뛰어난 자연경관을 돌아보는 트레킹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트래킹이 있다.